〈바로 당신 입니다〉
✍️시 - 청조 온기은
밤하늘의 수많은 별빛보다
더 반짝이는 것은
타인의 눈물을 닦아 줄 때
보석처럼 빛나는 사랑의 아름다움입니다.
백가지 향기로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타인의 눈물을 닦아 줄 때
빛나는 사랑입니다.
가을날 곱게 물든 단풍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절망의 끝에서 다시 일어나
세상의 빛이 되어
어둠을 밝혀 주는 인내의 꽃, 바로 당신입니다.
때로는 마음 깊은 곳에 그림자가 내려와도
조용히 자신을 붙들고 다시 일어나
넘어졌던 자리 위에 눈물이 고여도
그 눈물은 누군가의 길을 적시는 따뜻한 비가 됩니다.
쓰러져도 괜찮다고
조용히 일어나 세상에 사랑을 퍼뜨리는
당신의 걸음걸음이
희망의 길이 되고
위로의 노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