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월의 산통
청조ㅡ 온기은
때 이른
봄의 문을 열었더니
남새 밭에
움틀 거리는
초록 생명의 꿈틀 거림
만삭 되지 못한
산모가 출산 하듯이
서툴고 어설픈 날갯짓으로
기나 긴 겨울울
하얀 깃털로 씻어 내려
생명의 계절을 잉태 하려는
진통의 소리
꽃샘 바람에
온 대지가 얼어붙은 심장으로
눈치를 보며
2월의 산통을 격는다..
'•─ ♡ ✒️청조,창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참 좋은 인연 (0) | 2026.02.12 |
|---|---|
| 그대 어쩌면 (0) | 2026.02.12 |
| 비트이 협박3.0 (0) | 2026.02.06 |
| 비트의 협박 2.0 (0) | 2026.02.05 |
| 3박자 비트 (0) | 2026.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