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버지의 시선 — 시와 말씀 묵상 노트 ㅡ
✍️시 –
아버지의 시선
청조 온기은
아버지는
돌아오는 발걸음을 재지 않는다
먼지가 일어나는 길 끝에서
아직 말도 꺼내지 못한 아들을
먼저 알아본다
변명보다 빠른 것은
아버지의 발걸음
회개보다 앞선 것은
이미 품으려는 마음
잃어버린 것은
아들이 아니라
아들이 잊고 있던
아버지의 집이었다
돌아옴이란
잘해보겠다는 약속이 아니라
다시 불리던 이름을
기억해내는 일이다.
✝️시와 말 씀 묵상 노트✝️
누가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은
기다리시는 분이기보다
먼저 움직이시는 분이다.
탕자는 스스로를
“자격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돌아오지만,
아버지는 이미 그를
아들로 부르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완벽해지는 데 있지 않고,
돌아오는 데 있다.
여기서 ‘돌이킴’은
도덕적으로 나아지는 결심이 아니라
방향의 전환이다.
아버지 없는 삶에서
아버지가 계신 자리로
몸과 마음을 돌리는 것.
아들은 아직 말이 끝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이미 옷을 입히고,
반지를 끼우고,
자리를 회복시킨다.
하나님은
우리의 과거보다
우리를 집으로 데려오는 미래에
더 관심이 있으시다.
🌿여운🌿
하나님은
우리를 혼내기 위해 기다리신 게 아니라
살려 내기 위해 기다리신 분이시다.
나는 지금
어느 방향을 향해 서 있는가?
하나님께 돌아가기 전에,
우리는 스스로
자격을 증명하려 애쓰고 있지는 않은가?
이미 나를 향해 달려오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혹시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성경 말씀📖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마음을 강조하는 성경말씀은
겉모습이 아닌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향하는 참된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들은
형식적인 회개가 아닌, 죄를 슬퍼하고 삶의 방향을 바꾸어
하나님께 돌아올 때 용서와 생명이 주어짐을 약속합니다.
(요엘 2:13 )
마음을 찢고 돌아오라),
(이사야 55:7)
악인은 길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
(에스겔 18:23)
악인이 돌아서는 것을 기뻐하신다
(잠언 1:23)
책망을 듣고 돌아오라
🙏마무리 기도
주님
큰 아들처럼 의무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예배의 자리에 머물게 하소서
많은
기도 보다
많은 열심 보다 더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 안에
머무름이 되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
진리의 말씀 가은데
나의 영과 마음이
평안히 쉼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고달픈 세상의 짐 보다 쉽고
편안 하다는 의미를 이제서야 알고
이제 진짜
아버지 안에 머무름으로
평안을 누립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
하나님 아버지, 사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말씀 묵상을 정리하면🌱
돌아온 탕자 이야기의 중심은
탕자의 회개가 아니라 아버지의 마음이시다
신 “너는 종이 아니다”
옷 “나는 네 수치를 덮는다”
반지 “나는 너를 다시 신뢰한다”
잔치 “나는 네가 살아 돌아온 것이 기쁘다”
죽임당한 소 “이 기쁨에는 희생이 따른다”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그 누군가의 희생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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