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조,창작 시

그대 어쩌면

은혜의 단비 2026. 6. 12. 08:31

✍️시ㅡ 淸照 온기은

      그대 어쩌면

 

그대 

봄이었다가

여름이었다

가을이더니

 

어느새 

하얀 눈꽃이 되었네

 

그대 

설렘이었다가

기쁨이었다가

행복이더니

 

이제는 

긴 기다림이 되었네

 

그대 

보슬비였다가

이슬비였다가

소낙비 내리더니

 

이제 

눈물이 되어 흐르네

 

그대 

꽃으로 피었다가

바람에 지더니

 

이제는 내 심장에 매달려

고드름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