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말씀 묵상 노트

프리지아의 향기처럼

은혜의 단비 2026. 4. 17. 23:27

 🌅〈프리지아 향기 속에서 〉 — 시와 묵상 ㅡ 

 

✍️시ㅡ온기은 

1. 프리지아의 마음

 

노란 숨결로 아침을 여는 너,
햇빛보다 먼저
누군가의 마음에 밝음을 놓아두는 꽃.

 

시작은 언제나 두려웠지만
네가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나는 조용히 용기를 배웠다.

 

바람이 스친 자리마다
맑은 향 하나 남기고,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순수를 믿게 하는 너.

 

누군가를 향한 진심은
이렇게 빛이 되어 퍼지는 걸까.
우정도 사랑도
사소한 떨림 하나로 피어난다는 걸
너는 알고 있었지.

 

프리지아야,
네 작은 몸짓 속에서
나는 다시 깨끗한 마음을 배우고,
다시 시작할 힘을 얻는다

 

 

✍️시ㅡ 온기은 

2.. 프리지아가 건네는 (시작과 끝)

 

노란 불빛처럼
한 줄기 프리지아가 내 손에 왔다.
입학의 두근거림도,
졸업의 뒷모습도
이 작은 꽃 한 송이에 스며 있다.

 

처음 시작하던 날의 떨림은
순수한 향기처럼 가볍게 피어올랐고,
세월이 겹겹이 쌓여도
그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프리지아는 말없이 알려준다.
순결한 마음으로 시작한 길은
언젠가 끝에 닿더라도
반짝이는 향기를 남긴다는 것을.

 

누군가의 첫걸음을 축복하고,
누군가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감싸며
한 생을 함께 걸어온 노란 빛의 꽃.

 

그 향기 속에서 나는 안다.
새로운 시작도, 아름다운 마무리도
모두 순수한 마음에서 피어난다는 것을.

 

3. ✍️ㅡ 온기은

프리지아의  향기 속에서

 

노란 빛 한 조각이
내 마음에 살며시 내려앉았다.
처음 믿음의 떨림처럼
맑고 순결한 향기가 번져 간다.

 

이 길의 끝이
세상의 졸업으로 보일지라도
주님 안에서는
다시 시작되는 새 아침이 있음을 안다.

 

프리지아의 향을 따라
나는 고백한다.
“주님, 처음 품었던 이 마음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그리고 언젠가
마지막 문턱을 넘어설 때,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행복의 빛으로 다시 피어나리라.

 

 

 

✝️ㅡ시와 말씀 묵상 노트ㅡ

프리지아의 빛, 믿음의 길 위에

 

노란 프리지아 한 송이,
순수한 향기 속에서
내 첫 믿음의 떨림이 피어났다.
주님 앞에 서던 그날의 마음처럼
맑고도 조용한 시작이었다.

 

걸어온 날들은 바람처럼 스쳐도
하나님이 지켜주신 발자국은
빛으로 남아 내 길을 비추었다.
프리지아의 순결한 향처럼
믿음은 날마다 새로워지고.

 

언젠가 이 세상에서의 여정이
졸업의 종소리처럼 끝을 알릴 때,
나는 두렵지 않다.
주님의 품으로 가는 새로운 시작이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노란 꽃잎은 여전히 속삭인다.
마지막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다시 피어나는
영원한 행복의 시작이라고.

 

오늘도 프리지아 향기 속에서
나는 조용히 고백한다.
처음의 믿음 그대로,
끝까지 주님 손 놓지 않겠다고

프리지아는 입학과 졸업, 시작과 끝, 

그리고 순수함과 새로운 길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도 이와 닮았습니다.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의 순수한 믿음,
세상에서의 삶을 마치는 날 “졸업”의 의미,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열릴 새로운 시작.

 

끝은 언제나 끝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새 생명으로 이어지는 전환입니다.

 

하루하루의 삶은 프리지아의 향처럼
맑고 은은하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향기가 되기를,
그리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운 🌿

“시작도, 끝도, 영원도 모두 주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성경말씀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시편 16:11]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 마무리 기도

주님,
프리지아의 꽃 향기처럼
처음 믿음의 순수함을 잃지 않게 하시고
끝까지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이 땅에서의 여정이 졸업과 같을지라도
두려움이 아니라 소망으로 준비하게 하시고
주님의 나라에서 맞이할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 숨겨진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시며,
삶의 모든 순간이
주님의 빛을 드러내는 향기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