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ㅡ온기은
"넘어져도, 불은 꺼지지 않는다"
비는
예고 없이 온다
잘 걷고 있다고
믿던 날에도
길은
작은 돌 하나로
나를 무너뜨린다
나는 넘어진다,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잠시 아프다”
비는 쏟아진다
가차 없이
나는 넘어진다
아무 예고도 없이
그 작은
돌 하나에..
무너지는 데에는
이유가 많지 않다
무릎이 깨지고
숨이 거칠어질 때
그때
손 하나
피 묻은 손이
내 쪽으로 온다
“일어나라”
명령처럼
그러나 이상하게
따뜻하다
나는 묻지 않는다
왜 나였는지
대신
붙잡는다
그리고 안긴다
걸을 수 없던 나는
들려서 앞으로 간다
어둠은 길을 삼키지 못하고
폭풍은 불을 끄지 못한다
내 안에 타는 것
꺼지지 않는다
성령의 불
길은 하나다
천국을 향해
넘어짐은
중단이 아니라
통과다
그러니
일어나라
지금
📖성경 말씀: 넘어짐과 하나님의 붙드심
시편 37:23-2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비록 그가 넘어질지라도 완전히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설교: 넘어졌을 때, 누가 손을 잡는가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나는 지금 잘 걷고 있다”
그렇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문제도 없고,
믿음도 괜찮은 것 같고,
내 삶이 어느 정도 안정되어 있다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예고 없이 비가 내립니다.
그리고 아주 작은 돌 하나에
우리는 쉽게 넘어집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작은 상처, 작은 실패,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긴 작은 균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작은 것이
우리 전체를 무너뜨립니다.
성경은 이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우리는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왜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가?”
아닙니다.
믿음이 좋아도 넘어집니다.
기도해도 넘어집니다.
열심히 살아도 넘어집니다.
문제는 넘어짐 자체가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넘어졌을 때 누구의 손을 잡느냐입니다.
오늘 시 속에서 아주 중요한 장면이 나옵니다.
넘어졌을 때
누군가가 손을 내밉니다.
피 묻은 손.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이 손은
그냥 도와주는 손이 아닙니다.
이미 나를 위해
상처 입은 손입니다.
이미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손입니다.
그 손이 지금도
넘어진 나를 향해
내밀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내가 다시 일어나야 한다.”
“내가 다시 잘해야 한다.”
하지만 복음은 다르게 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일어나는 존재가 아니라
붙들림으로 일어나는 존재입니다.
때로는
걸을 힘조차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주님은
“걸어라”라고만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안으십니다.
그리고
우리 대신 걸어가 주십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왜 망하지 않습니까?
우리가 강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를 붙들고 계신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혹시 넘어져 있습니까?
마음이 무너져 있습니까?
다시 일어날 힘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비는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어둠은 길이 아닙니다.
터널에는 끝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의 손은
지금도 당신을 향해 내밀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다시 일어나십시오.
내 힘으로가 아니라
주님의 손을 붙잡고
내 의지로가 아니라
주님의 은혜 안에서
넘어짐은 끝이 아닙니다.
방향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길은 여전히
천국을 향해 열려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걸어가십시오.
🙏 마무리 기도
주님,
넘어져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손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힘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로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의 손을 붙잡고
다시 걷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성경 본문 말씀 (주제: 넘어짐과 회복, 하나님의 손)
1️⃣ 넘어짐과 하나님의 붙드심
시편 37:23-24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비록 그가 넘어질지라도 완전히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연결:
시 속 ‘작은 돌 하나로 무너지는 나’를 설명하며,
인간의 넘어짐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들어 주시므로 끝까지 무너지지 않음을 묵상.
2️⃣ 넘어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고린도후서 4:8-9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연결:
시의 ‘넘어졌지만 길은 여전히 열려 있다’와 연결. (우리의 삶이 흔들려도 하나님 안에서 방향은 결코 바뀌지 않음.)
3️⃣ 주님의 손, 회복과 능력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연결
‘피 묻은 손, 따뜻한 음성 “일어나라”’라는 시 구절과 직접 연결. (우리의 회복은 하나님 손 안에서 이루어짐.)
4️⃣ 폭풍 속의 인도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연결:
시의 ‘폭풍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불 하나, 내 안에 남아 길을 밝힌다’와 연결.
(하나님이 어둠 속에서도 함께 하셔서 길을 비추심.)
📖말씀 묵상 연결
✒️인생의 넘어짐 → 시편 37:23-24
✒️넘어짐에도 방향과 길 → 고린도후서 4:8-9
✒️회복의 손 → 이사야 41:10
✒️폭풍 속 안전과 인도 → 시편 23:4.
🌱설교 원고작성 ㅡby ㅡ온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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